《Fluid Floor》
기획 의도
2022 안다혜 작가
https://fluid-floor.web.app/html/firstDP.html
《Fluid Floor》는 입체·설치 미술을 하는 4명의 시각 예술인이 모여, 작업이 공간에 놓 이는 수많은 방법을 고민하고 채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김슬기, 안다혜, 안 진선, 홍예준은 전시 공간 안에서 서로의 작품을 경계 없이 핸들링하며 다양한 디스플레 이 방법을 실험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그동안 본인의 작품을 혼자서 조직하고 설치했을 때는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층(Floor[1])’을 발견합니다.
전시 기간 동안 작품은 세 차례에 걸쳐 설치됩니다. 전시 오픈 전날인 2월 28일에 작가들은 각자 자신의 작품을 자신의 기준으로 전시 공간에 설치합니다. 그리고 전시 첫날인 3월 1일 오전, 공식적인 전시 오픈 시간 직전에 서로의 작품을 자유롭게 침투하여 핸들링합니다. 이때 작가들은 자신이 타인의 작품에 어디까지 침투할 수 있는지 자발적인 한계점을 부여합니다. 전시 기간이 반절 정도 지난 시점인 3월 6일에 작가들은 다시 한번 서로의 작업에 자유롭게 침투하여 설치를 변경합니다. 이때는 앞서 두 번의 설치에서 서로의 기준과 행위를 통해 각자 발견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합니다.
4명의 작가는 전시 공간의 바닥부터 스카이라인까지 모든 층위를 공유하며 각자의 영역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전시 공간은 유동적인 ‘지면’이자 ‘참가자’들의 공동 ‘작업장’이 됩니다. 작가들은 작업이 전시 공간 속에 구성되는 형태를 결정하는 데에 서로 과감하게 개입합니다. 그 행위를 침범으로 느끼지 않도록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 간의 신뢰와 약속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발적 교차와 조합 과정은 그동안 각자의 작업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층을 만듭니다.
《Fluid Floor》에서 작가들은 작업이 놓이는 수많은 방식에 도전하면서 공간을 고밀도로 탐색하고, 그 공간을 공유하는 다른 작가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만들어질 유기적 풍경을 기대합니다. 작가들은 전시라는 기반 위에서 작품이 적절하게 기능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찾기 위해 전시 공간 속 서로의 작품을 끊임없이 탐색합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작품의 구조를 변경하면서 가장 탁월한 선택을 위해 끊임없이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웹사이트[2]를 통해 관객에게 적극적으로 노출합니다.
[1] Floor의 사전적 의미: 1.바닥 2.층 3.(의회의) 참가자 4.작업장 5.지면
[2] 설치 과정 중 발생하는 작가들의 행동과 사유는 영상과 텍스트로 기록하여 웹사이트에 아카이빙 됩니다. 전시 기간 중 전시 공간에서 웹사이트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
기획 의도
2022 안다혜 작가
https://fluid-floor.web.app/html/firstDP.html
《Fluid Floor》는 입체·설치 미술을 하는 4명의 시각 예술인이 모여, 작업이 공간에 놓 이는 수많은 방법을 고민하고 채택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전시입니다. 김슬기, 안다혜, 안 진선, 홍예준은 전시 공간 안에서 서로의 작품을 경계 없이 핸들링하며 다양한 디스플레 이 방법을 실험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그동안 본인의 작품을 혼자서 조직하고 설치했을 때는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층(Floor[1])’을 발견합니다.
전시 기간 동안 작품은 세 차례에 걸쳐 설치됩니다. 전시 오픈 전날인 2월 28일에 작가들은 각자 자신의 작품을 자신의 기준으로 전시 공간에 설치합니다. 그리고 전시 첫날인 3월 1일 오전, 공식적인 전시 오픈 시간 직전에 서로의 작품을 자유롭게 침투하여 핸들링합니다. 이때 작가들은 자신이 타인의 작품에 어디까지 침투할 수 있는지 자발적인 한계점을 부여합니다. 전시 기간이 반절 정도 지난 시점인 3월 6일에 작가들은 다시 한번 서로의 작업에 자유롭게 침투하여 설치를 변경합니다. 이때는 앞서 두 번의 설치에서 서로의 기준과 행위를 통해 각자 발견한 새로운 기준을 적용합니다.
4명의 작가는 전시 공간의 바닥부터 스카이라인까지 모든 층위를 공유하며 각자의 영역을 구분하지 않습니다. 전시 공간은 유동적인 ‘지면’이자 ‘참가자’들의 공동 ‘작업장’이 됩니다. 작가들은 작업이 전시 공간 속에 구성되는 형태를 결정하는 데에 서로 과감하게 개입합니다. 그 행위를 침범으로 느끼지 않도록 이번 전시는 참여 작가 간의 신뢰와 약속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자발적 교차와 조합 과정은 그동안 각자의 작업에서 드러나지 않았던 새로운 층을 만듭니다.
《Fluid Floor》에서 작가들은 작업이 놓이는 수많은 방식에 도전하면서 공간을 고밀도로 탐색하고, 그 공간을 공유하는 다른 작가의 요구를 수용함으로써 만들어질 유기적 풍경을 기대합니다. 작가들은 전시라는 기반 위에서 작품이 적절하게 기능할 수 있는 최적의 상태를 찾기 위해 전시 공간 속 서로의 작품을 끊임없이 탐색합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작품의 구조를 변경하면서 가장 탁월한 선택을 위해 끊임없이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웹사이트[2]를 통해 관객에게 적극적으로 노출합니다.
[1] Floor의 사전적 의미: 1.바닥 2.층 3.(의회의) 참가자 4.작업장 5.지면
[2] 설치 과정 중 발생하는 작가들의 행동과 사유는 영상과 텍스트로 기록하여 웹사이트에 아카이빙 됩니다. 전시 기간 중 전시 공간에서 웹사이트를 열람할 수 있습니다.